주변갯벌체험장
 
 

 

계화도
부안의 가장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계화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1963년 우리나라 지도를 바꾸는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육지화 되었다. 계화도 동, 북, 서쪽으로는 드넓은 갯벌이 펼쳐지는데 특히 동진강과 만경강이 유입되는 이유로 하구갯벌이 잘 발달되어 있어 철새와 다양한 갯벌생물들이 살고 있고, 모래펄갯벌에서 잘자라는 백합의 특성으로 백합이 많이 잡힌다.
계화도에서 백합을 잡거나 갯벌에 들어갈때는 주민의 동행이 이루어져야 한다. 때문에 사전에 어촌계장등의 주민에게 전화문의를 해야 한다.


새만금
새만금갯벌은 새만금간척사업이 시작되기 전에는 질 좋은 바지락이 많이 채취되는 바지락 밭이었으나, 간척공사로 인해 생태계에 변화가 와서 갯벌생태계가 많이 변화되어 갯벌에서 얻어지는 수산물의 수확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해창쉼터나 새만금장승벌 주변에 주차하고 도로옆 바다가로 내려가면 바로 갯벌체험이 가능하다.인근 마을에서 호미대여(유료)를 해주는곳도 있다.

고사포/하섬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백사장을 따라 약 2㎞쯤 떨어져있는 성천마을에서 바닷길이 열리면 들어갈 수 있다. 음력 1일과 15일을 전후하여 각각 3일 정도의 간조때면 하섬 입구의 바다가 갈라지면서 너비 약 20m, 길이 2km의 바닷길이 드러나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전남「진도」의 바닷길에 버금가는「모세의 기적」을 방불케 하는 바다의 신비다. 특히 양력 11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열리는 바닷길이 아주 볼 만하다. 모래와 개펄, 그리고 바위가 적당히 섞인 바닷길을 걸으며 굴·해삼·조개 등을 딸 수 있어 아이들 자연학습장으로 좋다. 바닷물이 갑자기 밀려오기 때문에 항상 주위를 경계 해야한다.

곰소만
곰소만은 변산반도 아래에 깊게 패여진 내만으로, 우묵한 지형 때문에 물살이 느려져 가는 세립질의 퇴적물이 쌓여 형성된 갯벌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넓이가 약 80여㎢로 광대하고, 염생식물 군락 중 칠면조 군락이 4∼5km폭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
갯벌에 서식하는 게류 등을 육안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어 자연학습장으로 가치가 있다.


줄포만
부안과 고창 사이의 갯가 줄포만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고 토실토실한 갯벌이 펼쳐져 있다.
간조시에 갯벌은 줄포항에서 곰소까지, 직선거리로 9km 이상 펼쳐지는 등 장엄한 광경을 연출한다.
갯벌진입은 줄포에서 영전방면으로 가다가 시가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남쪽 논길로 들어서는 길이 있고, 후포 가는 길을 가다가 시가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 길로 쭉 가면 제방이 나온다.다

 

 

육지에서 바다로 흘러든 유기물들은 갯벌에 내려앉는다. 이 유기물을 게, 조개, 갯지렁이, 고둥들이 먹어치운다. 즉 갯벌은 바닷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갯벌의 생물들을 사람과 새들이 먹는다. 즉, 갯벌은 식품의 저장고이기도 한 것이다.
그 밖에도 갯벌은 새들이 먹고 쉴 수 있는 드넓은 장소를 제공하기도 한다.자연을 정화시키고 수많은 생명을 키워주는 곳이 바로 갯벌이며, 비료를 주거나 씨를 뿌리지 않아도 언제나 넉넉한 먹을거리를 주는 곳이 바로 갯벌이다.



무엇을 위해 갯벌체험을 떠나는가?
갯벌체험을 하는 목적은 오직 한가지여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갯벌체험은 갯벌 생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궁극적으로 갯벌이 우리가 보전하고 공유해야할 소중한 자원임을 일깨우는 것만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이러한 목적성을 갖지 않은 갯벌체험은 그 자체가 환경 파괴가 될 위험이 있다. 그렇기때문에 갯벌체험은 "여행"이기 이전에 "생태학습"이라고 볼 수 있다.


※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많은 갯벌들이 무분별한 채집으로 인해 갯벌생물들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무분별한 채집은 그 자체가 환경파괴임을 명심하자.